해커스덕분에 kbs 한국어능력시험 3주만 (평일 공부 15일)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KBS한국어/글쓰기
작성자 : 서*희
조회수 : 54

자기소개 : 

독서를 하던 중 한국어에 대한 지식의 필요성을 느껴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성취감을 느끼고 싶은 참이었는데, 한국어 자격증이 적합하다 생각되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나만의 학습 꿀팁 & 합격 노하우 :

일단 제일 먼저 본인의 한국어 상태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강을 듣지 않은 채로 모의고사부터 쳐서 점수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 안하고 치면 다들 과락 나오실 듯..) 인강을 한번 쭉 듣고 난 후 해커스 교재에 있는 문제 정답 수와 하프 모의고사를 토대로 제가 부족한 파트를 더 공부했습니다.

저는 하프 모의고사나 실전문제 정답개수를 확인해 보니 어법과 어휘 창안에 취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읽기 파트는 평소에 책을 많이 읽기도하고 속독을 배워서 빠르게 읽어 나갈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빠르게 읽다보니 정답률이 낮아져 좀더 꼼꼼히 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어법, 어휘 파트의 경우 추가적을로 해커스에서 제공한 강의를 2번정도 돌렸습니다. 

어법은 어느정도 외우고 익숙해지면 되지만 어휘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정말 무수한 고유어 들이 있고 한자를 다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감수하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며, 최수지 선생님이 말씀해 주신 대로 단어 자체를 외우려고 애쓰기 보다는 예문을 중점적으로 보고 문맥 상 어떤 말이 나와야 하는지를

공부하며 어휘파트의 약점을 보완했습니다.

해커스 선생님 또는 강의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 :

일단 저는 문제집 만으로 독학을 하는것을 애초에 포기했습니다. 의지가 투철한 편도 아니고 직장과 병행해야 했기에

지루하지 않으면서 저를 강제적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선생님이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최수지 선생님의 발음과 강의 속도가 딱 저에게 맞는 속도 였습니다. 

또한,  저는 강의가 너무 길거나 강의 수가 많으면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스트레스를 받고 이는 공부 자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해당 강의는 집중하기 딱 좋은 회차와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점이 해당 강의를 추천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입니다.

해커스자격증에서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는 어휘어법 정리 강의수록 된 모의고사 입니다.

강의를 돌리고 나서는 빠르게 모의고사로 본인의 취약 파트를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해커스 교재에는 하프모의고사와 실전모의고사가 모두

함께 수록되어있어 한번에 모든 과정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제공된 kbs 한국어능력시험 최근회차의 총평강의를 들으며 최근에는 어떠한 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는지

익숙해지도록 노력했습니다. 암기집도 시험날 가져가서 시험장에서 요긴하게 써먹었기 때문에 저는 해커스에서 제공한 모든 추가 강의와 요약집 모의고사를 열심히 활용했습니다.

간혹 2주끝장 과정&책이 너무 짧은것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런 부가적인 것들을 야무지게 잘 활용한다면 굉장히 충분한 양이라고 생각하며

한국어 능력시험공부의 경우 다다익선 보다는 똑똑하게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정말 한국어를 깊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자격증을 따는 것이 목표이니까요!!!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 

저의 준비 기간은 3주입니다. 온전히 3주를 다 쓴건 아니라 정확히는 15일 (3주간 평일만)정도인데 3+를 받게 되어 뿌듯합니다.
기업이나 취업 등의 가산점을 목표로 취득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한국어를 더 알기 위해 자발적으로 해당 분야를 공부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분들도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공부하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어휘를 많이 알고 공부할 수록 그만큼 저의 식견도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한국어를 딴다고 해서 어휘력이 엄청 늘거나 그랬던 건 아니지만 기본적인 단어의 구조와 우리나라 말을 왜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고

 일상생활에서 내가 얼마나 잘못된 말을 많이 쓰고 있는지 제대로 체감하고 반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좋은 경험이었으며, 결과가 3+로 나와서 조금 아쉽지만 2등급을 위해 한번 더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추가후기>
저는 평소에 책을 많이 읽는 편입니다. 

독서를 하며 생각보다 제가 모르는 어휘들이 많고 책을 읽으며 문맥상으로 어휘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국어에 대한 공부를 대략적으로 라도 하고 싶은 마음에 KBS 한국어능력시험을 치기로 했습니다. 

문제집 만으로 독학을 하기에는 제 의지가 받혀줄 지가 확실하지 않았으며, 어법이나 어휘등을 단기간 내에 머리에 저장하기 위해서는 

강제적인 동기부여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 해커스 인강을 듣기로 했습니다. 

또한 일정 등급이상을 받으면 환급을 해주는 커리귤럼 덕분에 더더욱 환급을 받기위해 열심히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인강을 듣지 않고 순수 독학으로 일정 등급이상을 받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는 시간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빠르게 공부해야 했으며, 

짧은 기간내에 최대한의 효율을 내기 위해서는  2주 끝장 강의가 적합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저는 자격증을 딴 경험이 많아 암기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으나 제 착각이었습니다....ㅎㅎㅎ 

고유어는 끝이 없고 외워도 외워도 새로운 것들이 나와 절망할 뻔 했지만 제가 외울 수 있는 최대한을 외웠고 문맥상이나 한자어를 조합해 뜻을 유추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창안]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상상력이 많고 제멋대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아 "주어진 자료만을 보고 판단"을 해야하는데 제 스스로 의미를 부여해 오답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상상력을 배제하고 주어진 문제자체에서 근거를 찾기위해 노력했습니다. 

[국어문화]의 경우도 문제집에 있는 것을 그냥 외우면 됩니다. 

강의와 함께 진행하면 선생님이 이런저런 예시를 들어 기억하기 쉽도록 말씀해 주시기 때문에 강의를 전체를 한번 듣고 다 회독을 했습니다.


"나는 시간이 별로없다" "나는 의지가 없어서 공부를 이끌어줄 사람이 필요하다" 이런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강의를 보면서 좋았던점이 "최수지"선생님의 발음이 너무 정확하셔서 뭐랄까 강의 듣기에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의의 수가 너무 많거나 한회의 강의시간이 너무 길어도 한국어의 특성상 지루하고 집중이 안되는데 해당 강의는 강의수도 적절하고 한강의당 강의 시간도 집중하기 딱이여서 

집중력 없는 저도 빠르게 한 강의를 돌릴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의가 가끔 듣기 싫거나 공부가 하기 싫을 때마다

등급 자체의 목적보다는 정말 우리말에 대해서 배우고 싶다는 마음을 상기시키며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공부에 임했습니다.

다 같이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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