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자격증으로 단기간에 목표했던 3+ 등급 받았습니다 KBS한국어/글쓰기
작성자 : 김*은
조회수 : 164

저는 공기업, 공공기관 취직을 희망하고 있는 취준생으로 가산점을 받기 위해 한국어능력시험 3+ 이상 성적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전에도 한국어능력시험을 2번 봤지만 수능 국어 1등급을 받은 지가 오래 됐기도 했고 혼자 문법, 어휘 등을 공부하다 보니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당연히 공부하는 데 있어 추진력이 안 붙으니까 무늬만 1달 공부로 시험을 치러 갔고 결과는 당연히 4+ 등급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이대로 더 이상 응시료를 낭비할 수 없었기 때문에 무엇인가 도움이 필요했던 저는 인터넷에 한국어능력시험 인터넷 강의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때 다른 분들께서 가장 많이 추천하셨던 강의가 바로 최수지 선생님의 강의였습니다.

다양한 자격증 강의로 이미 유명한 해커스를 저도 당연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최수지 선생님의 환급반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강의를 수강 신청했을 당시가 10월 시험이 한 달도 채 안 남은 시점이었습니다.

강의 수가 많은 건 아니었지만 저는 듣기, 읽기 부분은 강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의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어법과 문법 위주로 선택과 집중을 택했습니다.

선생님의 짜임새 있으면서도 기출에 자주 나오면서도 필요한 부분만 설명해 주시는 부분이 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언어 공부는 한 번 파고 들기 시작하면 끝을 보기가 어려운 유형이다 보니 저는 혼자 공부할 때 너무 세세하게 알아 가려고 해서 특히 어법 부분에서 끝까지 이해를 못하고 시험을 치러 갔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최수지 선생님의 강의를 믿고 강의에서 언급해 주신 부분과 그 부분에서 약간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까지만 파고 들고 그 시간에 다른 듣기나 읽기에 대한 감을 잃지 않게 주기적으로 문제를 풀어 주고 국어 문화에 대한 암기를 했던 게 제가 한 달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안에 목표했던 3+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수강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3+ 등급이 썩 높은 등급이 아닐 거라고 느껴질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시간이 좀 더 있어서 선생님의 모든 강의를 듣고 한국어능력시험에 임했다면 더 나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거란 아쉬움은 남습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기준 부족했던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지 강의에 있어서는 감사하고 정말 좋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혹시 더 높은 점수를 받고 싶다는 아쉬움이 성적표 유효 기간 이후까지 사라지지 않는다면 그때도 역시 최수지 선생님의 강의를 선택해 다시 도전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파이팅 하세요 :)

QUICK MENU
패밀리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