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자격증>과 함께한 4개월의 여정 정보처리기사
작성자 : 박*균
조회수 : 164

1. 자기소개 (자격증 준비 계기와 수험기간 및 합격소감 등)


안녕하세요, 2023년 3회 정보처리기사 시험 합격자입니다.

(비IT전공) 대학원에서 학위과정이 끝나가던 5월 말 즈음에,

이대로 세월을 보내는게 아쉬워 <해커스자격증>에서 정보처리기사 강의를 냅다 등록했습니다.

정보처리분야를 택한 이유는

항상 IT에 관심이 있었고 웹개발이나 알고리즘에 대한 그룹스터디를 했던 경험이 있어서

보다 수월하게 취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보통 IT 분야에서는 자격증보다는 포트폴리오를 만들라고 권장하곤 합니다.

일리있는 말이지만,

정보처리기사의 공부내용이 정보시스템 산업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돕고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자격증취득을 결심했습니다.

6월 내내 필기시험 영상강의를 빠르게 들으면서 복습까지 병행했습니다.

7월 8일에 필기시험을 봤고 무난히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잠시 휴식을 가진 후에

8월에는 실기시험 영상강의를 모두 수강하여 마쳤습니다.

9월에는 실기 기출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머릿속에 새기는데 집중했고 10월 7일에 실기시험을 치뤄 합격하였습니다.

시험공부를 하던 지난 4개월을 돌아보니 괜히 감격스럽군요^^

매일 들어야할 강의와 복습분량이 항상 마음 한켠에 있어서 편히 쉬지못한 시간들이기도 했지만,

최종합격을 하고보니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음을 느낍니다.

기사공부가 없었다면 그냥 지나가버렸을 몇 달의 시간이 구체적인 지식과 자격증의 형태로 제 인생에 새겨졌으니 정말 뿌듯합니다!




2. 나만의 학습 꿀팁 & 합격 노하우 (과목별 학습법, 암기 비법, 취약 과목 극복법 등)


필기와 실기는 내용이 거의 비슷합니다.

필기를 제대로 공부하셨다면 실기공부는 훨씬 쉬워집니다.

다만, 선택지 중에 고르는 필기시험과 달리 실기시험은 주관식 시험이므로 필기보다 더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애초에 필기시험을 공부할 때 많은 것들을 정확히 암기해두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정보처리기사 시험은 총 5과목으로 구성됩니다.


(1) 소프트웨어설계와 소프트웨어개발은 암기가 많습니다.


<해커스자격증>에서 훌륭한 요약집을 제공해주지만 결국 수험생 본인이 외워야 하는 것이죠.

모든 공부에서 암기 비법은 단 하나, 바로 “백지복습”입니다.

영상강의 끝나고 혼자 공부할 때,

빈 노트를 펴고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들을 기억나는대로 적어본다던가

소프트웨어 테스트의 종류를 적어보는식으로 훈련하는 것이죠.

기억이 안나는 부분은 한 1~2분 고민해보고 빈칸처리 한 다음 나중에 정답을 보세요.

기억 안 난다고 바로 정답을 보는것과 어떻게든 떠올려 보려고 노력한 다음 정답을 보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2)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 공부가 제일 마음이 편했습니다.

적은 암기량으로 많은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나 코딩을 좀 해보셨거나 SQL 쿼리를 경험해보신분들은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과목들일 겁니다.

암기할 부분들은 백지복습하시고

SQL 쿼리문이나 코드를 보면 테이블이 어떻게 변하는지 직접 그려보거나 표를 만들어 연산을 추적해보는 연습을 하면 됩니다.

이 연습이 익숙해지시면 다음에는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그림이 그려질 겁니다.

그래도 실제 시험에서는 시간이 많으니 신중하게 직접 과정을 적어가면서 하는게 좋겠죠?


(3) 정보시스템 구축 관리


평소에 네트워크나 보안 등 IT 용어에 관심을 많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보시스템 구축 관리 과목은 범위가 정말 넓고 외워야 할 용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모든 용어를 다 외울 순 없기 때문에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들에 나온 용어만이라도 전부 암기하는 편이 좋을 겁니다.

그래도 모르는 문제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과목입니다만,

포기할 문제는 포기하고 암기한 부분에서 나온 문제만 맞혀도 얼마든지 합격선을 넘을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설계/소프트웨어개발처럼 백지복습하시면 됩니다.

네트워크장비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개발보안 방법론엔 어떤 항목들이 있는지 쭉 적어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3. 해커스 선생님 또는 강의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


해커스는 역사가 긴만큼 많은 노하우가 있는 브랜드입니다.

어떤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했다면 당연히 해커스부터 뒤적거려야 하는게 순서라고 봅니다.

특히 제가 도움을 받았던 정보처리기사 부문의 경우

<해커스자격증> 에서 제공하는 학습자료만으로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타사의 교재 등을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죠.

특히, 강사분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부분을 강조하고 가볍게 넘어가도 될 부분을 짚어주기 때문에

그렇잖아도 많은 정보처리기사 과목내용을 비교적 수월하게 훑어볼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했다면 그 방대한 분량에 질려버렸을 겁니다.

정보처리기사 강의를 맡아주신 양문자, 한미현 선생님 두 분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4. 해커스자격증에서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교재 · 학습자료 · 혜택)


우선 학습자료의 반복적인 구성이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기출문제 해설자료를 보면 각 문제와 관련된 수업자료의 내용 일부분이 다시 등장합니다.

어떤 문제와 관련된 수업내용을 찾으러 다른 학습자료를 뒤적일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죠.

이 부분이 정말 효율적이었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자격증취득을 위한 시험대비는 문제를 계속 풀어보는 것이 중요한데,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해커스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예상문제를 제공해준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물론 실제 기출문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그 예상문제를 풀면서 수업내용을 다시한번 떠올려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필수요약집과 핵심요약노트를 활용하여 틈틈이 시간날때마다 읽으면서 암기할 부분을 튼튼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5.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등 (해커스 또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제가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보기로 결정하고 자연스럽게 <해커스자격증> 강의를 등록했던 이유는

"어학공부/자격증시험 준비 = 해커스" 라는 부동의 공식이 제 마음속에 새겨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여기서 무슨 자격증 시험을 준비해본적도 없었고, 지인으로부터 특별히 추천을 받은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너무나도 당연하게 <해커스자격증>을 학습파트너로 선택했던 것입니다.

이제 평생학습의 시대라고 합니다.

지속적인 학습을 위한 도우미, 언제든 의지할 수 있는 도우미가 이렇게 공기처럼 존재해왔고,

또 계속 운영/유지된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해커스의 이러한 순기능이 더 다양한 분야에서 발휘되어 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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