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이 자신없어도 강의만 열심히 들으시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정보처리기사
작성자 : 김*정
조회수 : 649

- 자기소개 (자격증 준비 계기와 수험기간 및 합격소감 등)

경영학 전공이고, 현재 40대 중후반 워킹맘입니다.


20대 초반 대학에서 C언어, COBOL, 스프레드시트를 정말 기초로 한 학기씩 수강해 본 적이 있고,

남자친구와 같은 자격증 따겠다고 20대 중반 당시 좀 핫하던 CCNA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하였으나

관련 직업 경험은 전무하다고 봐야할 수준입니다.


삶에 자극이 필요했고 초등학생 딸에게 공부하라고 닥달만하는 엄마는 되기 싫어

아이에게 도전하는 모습도 보일 겸 정보처리기사에 도전하기로 마음은 먹었으나,

전공도 아닌데 5과목의 방대한 양을 독학으로 공부한다는 것이 무모하다는 생각이 들어 어떤 방법으로 공부할까 알아보던 중

해커스 0원합격반을 알게되었고,

샘플 강의도 만족스렀지만 환급을 받기위한 동력으로 더 열심히 할 것 같아서 선택하였습니다.


- 나만의 학습 꿀팁 & 합격 노하우 (과목별 학습법, 암기 비법, 취약 과목 극복법 등)

처음 수강할 땐 정말 난 누군가 여긴어딘가 뭔소린지 모를 말들이 막 나오는데,

애라 모르겠다 그냥 모르면 여러번 듣자 아직라는 심정으로 그냥 들었습니다.

온라인 강의의 장점 반복이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활용해 볼 요량이었죠.


그런데 듣다보니 조금씩 아는 것들이 생기더군요.

중요한 내용들은 반복이 되다보니 강의들만 다 들어도 

애 낳고 나이도 많아 점점 기능을 상실해가는 기억력으로도 신기하게 조금씩 기억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강의가 워낙 많고 필기는 찍을 수 있다는 마음이 있어서인지 사실 필기 강의는 한번은 모두 수강했지만

중복으로 수강해야지 마음먹었던 부분은 실행하지 못해서 스스로 부족함이 많다고 느끼며

시험을 포기할까 잠시 고민하였지만 시험 전날 수강한 [필기]정보처리기사 벼락치기 특강에서

양문자 선생님께서 평균 60점 이상만 맞으면 된다고 포기하지말고 시험보라고 하신 말씀이 

꼭 저한테 하시는 말씀같아 부족한 것 같은 실력이었지만 필기시험을 응시했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용어가 조금씩 익숙해지고 몇가지 개념들이 외워지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그림은 그려지지 않은 뒤죽박죽인 상태였습니다.

그냥 중요하다고 하신 부분들 외우려고 노력하고 기출문제도 반복하고 싶었지만

그냥 올려진 강의 한번 전부 들은 것 밖에는 없었으니까요.


감사하게도 소프트웨어개발 70점, 데이터베이스구축 80점, 다른 세과목은 모두 85점을 받아 평균 81점으로 무난하게 합격을 했습니다.

합격을 하고 나니 실기는 장난이 아니겠다 싶어 필기시험보고 온 날부터 의욕에 넘쳐 실기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했습니다.


바쁜 날은 수강하지 못하기도 하였지만, 가능하면 매일 꼭 한 강의라도 듣자는 목표로 수강하였고,

필기를 처음 수강할 때는 생초보인 저에겐 코딩이 너무 어려워 한미현 선생님의 강의가 너무 어렵게 느껴서

양문자 선생님의 강의가 더 좋은 것 같았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자연스럽게 내공이 쌓여 한미현 선생님의 강의가 좋아지기 시작하더군요.


실기 강의는 두 번 반복 수강하였습니다.

두 번 반복수강이지만 기출문제를 풀이해 주실때도 관련된 지식을 다시 다 설명을 해주시니

실제적으로는 서너번은 족히 반복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 필기시험 준비할 때는 정말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더니

실기를 준비하다보니 조금씩 개념도 잡히고 실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스스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코딩 문제는 제가 워낙 어렵게 느꼈어서

강의를 듣다가 코딩 문제가 나오면 잠시 강의를 멈추고 제가 먼저 되든 안되든

코드를 보면서 한미현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는 대로 적어가면서 풀어보려는 노력을 해보았고,

강의를 듣고 다시 이해하면서 하다보니 많이 늘었습니다.


시험 마지막 주에는 기출문제 20강을 하루 4강씩 출퇴근길, 회사 점심시간, 퇴근 후 반복수강하였고,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은 기출문제 20강 교안을 보며 개념정리된 부분 읽고 군데군데 외워가며 학습하였습니다.


그래도 비범한 두뇌를 가진 것도 아닌 출산한 중년여성의 기억력에 범위가 넓어 잘 외워지지 않다보니 속상한 마음도 많았지만,

어차피 다 외우지도 못할 거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마지막 한 주는 선생님께서 정리해주신 기출문제만을 가지고 집중해서 보기를 잘 한 것 같습니다.


실기 시험지를 받고, 

약술하는 문제가 없음에 일단 감사했고,

그 많은 범위내에서 답을 생각해내는 저에게 감동했고,

기출문제에서 반복되어 나온 문제가 있어 더 기뻤고,

한 문제도 빠짐없이 풀고 나온 제가 기특했고,

정답을 확실할 수 있는 문제들이 제법 있어서 안도했고,

점수도 모르고 시험 발표까지는 한달 반가까이 기다려야함에도

합격하겠구나라는 느낌이 들어 기다리는 시간이

살짝 불안하면서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합격을 확신하고 재시험 준비를 안했거든요^^

결국 오늘 실기 70점으로 동차 최종합격을 확인하였습니다.


- 해커스 선생님 또는 강의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

중요한 부분 계속 반복해서 설명해주셔서 책보고 그냥 공부했다면 비전공자로서 감당 못할 분량인데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공부 방법 잘 몰라도 강의 듣다보면 합격할 수 있는 강의라서 추천합니다.


- 해커스자격증에서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교재 · 학습자료 · 혜택)

양문자 선생님, 한미현 선생님의 차분하면서 알찬 강의는 두말 하면 입아플 좋은 강의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막연하던 저에게 한줄기 빛과 같은 느낌의 강의는 김동민 선생님의 [입문]코딩 첫걸음 필수 완성 수업이었습니다.

본 강의 듣기 전에 아무 것도 몰라 걱정이 한 가득일 때 먼저 수강했는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강의었습니다.

0원 합격반 이벤트는 동차합격 의지를 불태우기 충분한 동력이기도 하고요.


-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등 (해커스 또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뭐부터 해야할지 막연하신 비전공자분들

그냥 선생님들 강의만 열심히 들으셔도 됩니다.

저처럼 기억력이 자신 없는 분들이라면 그냥 더 많이 반복해서 들으시면 됩니다.

듣다보면 저처럼 합격해서 웃는 그 시간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강사님들과 해커스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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