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진, 문영철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최단 시간 내 합격하였습니다! 전기기사
작성자 : 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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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82 2월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후 이제 내년이면 정년 퇴직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국민연금을 받기까지는 4년이란 시간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4년이란 시간은 퇴직금과 개인연금을 받는다 해도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현금흐름이 예상되어 부득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으로 퇴직 후 직장을 찾아보아야 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이미 퇴직한 친구들과 지인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과거의 자기 경력이나 자신의 전문성은 아무런 필요가 없고 오로지 서류로 확인할 수 있는 자격증과 같은 증빙자료만이 필요한게 현실이라고 하여, 지금까지 제가 회사 생활을 하면서 취득한 자격증이 거의 없어 향후 제일 활용도가 높은 전기기사를 취득하기로 마음먹고 도전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공부하기엔 이미 늦은 나이이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진 상태인 제 자신을 발견하고 고민하던 중 문득 핵심만을 가르치기 때문에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해커스 학원을 생각해내고 인터넷에서 여러 온라인 학원들과 비교해본 후 해커스 자격증 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퇴직하기까지 많이 남지 않은 시간을 생각하면 가급적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자격증을 취득하여야겠다는 생각에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간 전기와 관련된 업무를 하여 어느 정도는 자신감도 있었으나, 막상 전기기사 교재를 펼쳐보니 그 범위가 엄청나게 넓었고 학문의 깊이도 깊어 이건 현재 제 상태를 고려하면 몇 년의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 포기하고 다른 일을 찾아야 하나 아니면 전기 공부를 계속하여야 하나 고민이 매우 컸던 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자격증 취득도 시험의 일종이기 때문에 최단 시간에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먼저 기출문제부터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다행이 오우진 선생님과 문영철 선생님께서 매우 자세하면서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을 잘 해주시어 쏙쏙 머리에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시작은 좋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나이 때문인지 지난 날과는 다른 제 기억력에 너무 너무 큰 실망과 좌절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는 순간에는 이해하였으나 뒤돌아서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은 현실에 제가 과연 전기기사가 될 수 있을까 하는 회의감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두 분 선생님들께서 핵심 위주로 강의해 주시는 내용에 의지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필기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실기 시험은 원서 접수 후 약 2개월의 시간적 여유가 있어 필기 시험에 비해서는 조금의 여유가 있었습니다. 또한 오유진 선생님과 문영철 선생님꼐서 알기 쉽게 핵심 위주로 설명을 믿고 무조건 따라 가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니 마음도 한결 가벼워 졌습니다. 그리고 필기 시험에 비해서 시험 범위도 훨씬 적어 보였기 때문이기도 하였지요. 그러나 막상 시험을 보는 와중에는 알고 있다고 생각하던 문제도 긴가 인가 하며 혼란스러워 자신감이 상실되기도 하였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시험장을 빠져 나올때는 선생님들의 강의는 선생님들 본인들의 지식에 기반한 것이고, 수험생인 저는 저 만의 개념을 정립하여야 한다는 평범한 사실이 크나큰 진리처럼 다가와 시험과는 무관하게 다시 한번 전 과목 정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기 시험 결과가 발표되는 날은 은근히 긴장이 되었습니다. 확실히 합격하였다는 자신감 보다 합격선에서 아슬아슬한 점수 대라는 느낌이 더 크게 다가왔기 때문이기도 하였습니다. 드디어 큐넷에 접속을 하던 중 휴대폰으로 하나의 문자가 왔습니다. 직감적으로 시험과 관련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휴대폰을 열어본 후 합격을 축하한다는 문자에 뛸 듯이 기뻤습니다. 물론 이번에 떨어져도 다음 시험에는 합격할 자신감이 있기는 하였으나, 추가적인 시간을 투자하여야 한다는 생각에 조금은 위축되기도 한 것은 사실이었기 때문입니다. ~~ 하느님도 도와주심이구나! 그저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한 해커스 강의에 전적으로 의지했던 바가 컸던 만큼이나 해커스에 대한 고마움 또한 컸습니다.

다시 시험 준비 과정을 돌이켜보면 먼저 기출 문제를 보고 좋은 학원을 골라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강의를 선택한 것이 합격에 50% 이상을 기여하였다고 생각되며, 이해가 안되거나 자꾸 잊어버릴 때에도 꾸준히 반복하며 버텨내면 점점 자기 자신도 공부에 적응을 해 나가게 되어 조금 더 오래 기억하고 좀 더 빨리 이해하는 자신을 보게 되어 뿌듯한 마음과 약간의 자신감 마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의 작은 성과를 이루었으니 이제 무었을 할까? 해커스에서 기술사 강의를 개설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모두가 해커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기회에 다시 만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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