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지 선생님 강의 듣고 합격했습니다. KBS한국어/글쓰기
작성자 : 김*혜
조회수 : 766

안녕하세요. 이번에 최수지 선생님의 KBS강의를 듣고 KBS를 원하는 등급으로 합격할 수 있어서 후기를 남깁니다.


우선 처음에 강의를 수강하고 문제집을 받아 보시면 생각보다 많은 양에 당황하실 수 있을텐데 실질적으로 공부를 집중해야 하는 파트는 어휘와 어법, 그리고 국어문화입니다. 우선 듣기나 독해, 창안 같은 경우는 기본 국어실력과 더불어 여러번 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유형을 익혀가면 그리 문제가 되는 파트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듣기는 생각보다 한국어지만 잘 안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쉽게 여기기보다는 확실히 집중을 해서 문제를 풀어야 하고 저는 듣기 문제들 사이에 남는 시간에 뒤에 파트를 푸는 것보다 오히려 다음 듣기 문제가 어떤 문제인지 파악하는 게 더 도움이 됐습니다. 독해같은 경우는 본문을 잘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시간에 쫓기지 않도록 평소에 시간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를 먼저 읽고 본문을 푸는 것보다는 본문먼저 읽고 문제를 푸는 게 더 도움이 됐습니다. 창안은 개성을 버리고 남들이 생각하는 대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 파트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곧 실력을 올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휘는 고유어, 한자어, 사자성어, 속담, 관용구들을 모두 암기해야 하는 파트입니다. 그래서 문제집에 있는 어휘들을 다 외우려고 노력했고 처음에는 사전 뜻 그대로 외우기 불가능할 것 같아서 제 식대로 뜻을 바꿔 외웠습니다. 그 후에는 사전 뜻도 여러번 보면서 익숙해지려고 노력했고, 문제에는 미묘하게 다른 뜻을 구별해야 하기 때문에 이 점을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어법은 규정도 많고 굉장히 세세하게 외워야 하는 파트입니다. 우선적으로 규정을 모두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나와있는 예문을 많이 보려고 노력했고 선생님께서 강의에서 찝어주시는 어법 포인트들은 필기해가며 여러번 본 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표준어 같은 경우는 단어를 외우듯이 암기하며 공부했습니다. 어법은 이렇게 최대한 익숙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꾸준한 복습이 중요하다고 생가합니다. 국어문화에서는 작가와 작품을 암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실제 작가별로 주요 작품들만 암기했는데 가끔 어떤 문학파의 작가인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 지로만 나오는 문제도 있는 것 같으니 시간이 여유로우시면 모두 암기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혼자서 익히기는 힘든 어법같은 파트는 확실히 선생님의 강의가 큰 도움이 되기에 추천합니다. 혼자서 문제집을 읽는 것만으로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이해가 잘 되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함께 제공된 실전모의고사가 시험 전 마무리로 실력을 평가하기에 도움이 됐습니다.


최수지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복습을 잘 하면 충분히 잘 해내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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