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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직장녀도 2025년 제2회 식품안전기사 동차 합격했어요!! 식품안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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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조회수 :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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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00년 대학교 입학 당시...
나는 식품영양학과로 가고 싶었는데... 그때 한창 IT가 유행할 때여서, 취직이 잘 될 거라는 말에,
또, 엄마의 등쌀에 밀려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하였다.
여전히 식품영양학과에 가고 싶다는 그 마음을 놓지 못하다가,
우연히 학교 입학설명회 책자에서 최소한의 학점 이상 획득하면 복수 전공 인정해 준다는 글귀에...
아!! 이거다. 싶어서 2학년부터 컴퓨터공학과와 식품영양학과 복수 전공 시작함!!!
역시나... 너무너무 수업이 재미있었다. 다만 처음부터 식품영양학과로 들어온 동기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했다.
하지만... 나만 재밌으면 된다 ^0^
어찌어찌하여 대학교 4학년 때 영양사와 위생사 면허를 땄고,
(웃긴 건 컴퓨터공학과 전공자라면 누구나 갖고 있다는 정보처리기사는 못 땄다 ㅎ
필기는 한 번에 합격하는데, 실기는 프로그래밍 언어 작성할 때 꼭 한 줄을 빼먹어 늘 떨어졌다.)
졸업해서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도 실기 재도전 끝에 합격했다.
그러나... 단 하나... 식품기사 자격증은 없었다.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공부하고 도전했는데,
늘 필기에서 아쉽게 떨어졌다.
그러다 직장 다니고,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잘 지내고 있었는데...
내가 다니고 있는 직장은 자격증을 가점으로 인정해 주어 승진할 때마다 사용한 자격증은 없어진다.
승진하면서 영양사, 위생사를 사용하다 보니, 다음 승진 때 사용할 수 있는 자격증이 없었다.
이번엔 식품 관련하여 어떤 자격증을 따야 하나... 이 나이에... 머리 굳었는데... 고민하다가...
늘 가지고 싶었던 식품기사 자격증을 도전해 보기로 했다.
마침 내 사주에서 올해가 10년마다 돌아오는 대운이라는 그 말에 도전 용기가 백배 생기면서
식품기사 관련 괜찮은 강의 동영상을 찾아보기로 했다.
많은 정보 중 해커스에서 식품기사 강의가 괜찮다는 여러 후기들을 보고 선택했고,
특히, 동차 합격 시 환급해 준다는 그 말에 합격을 더 간절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식품기사가 2025년부터는 식품안전기사로 명칭이 바뀌었다.
3월에 시작해서 7월 실기 시험 보는 날까지 총 4개월 걸렸다.

우선 나는 전공자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잘 알고 있다는 자만감과 허세로...
필기 동영상을 1.25배~1.5배속으로 들으면서 이론 책과 함께 한번 훑어보았고,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어서 자주 틀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론 책에서 다시 한번 이론을 공부하고
필기 핵심요약노트에 해당 부분 찾아서 형광펜 긋고, 별 그리고, 물결무늬로 다시 한번 줄그어줘서 강조하고
그래도 또 틀리고 잊어버리는 부분은 프린트물 맨 앞 페이지에 잘 틀리는 문제나 이론 내용을 적었다.
이렇게 하니, 실제 필기시험 보러 갈 때 필기 핵심요약노트만 가지고 가서
자주 틀리거나 잊어버렸던 것만 골라서 보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예전과 달리 필기시험은 컴퓨터로 본다. 세상이 많이 좋아졌구나 감탄하면서 필기 문제를 풀고
다 풀고 나니, 바로 가채점 결과가 나왔다. "합격" ㅎㅎㅎ
이제 딱 이틀만 놀고!! 해커스 강의 동영상 비용 환급을 받기 위해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본다.

실기는... 필기의 객관식 문제와 달리... 서술형 문제여서 이론 내용 및 계산식을 정확히,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어려움이 ㅠ^ㅠ
그래서 이것도 역시 동영상 강의로 1.25배속으로 얼른얼른 듣고, 기출문제 위주로 열심히, 여러 번 풀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기출문제는 60% 정도로 나오는 것 같고, 나머지 40%는 해커스 이론 책에도 나오지만 문제화하지 않았던 새로운 문제가 만들어져서 나온 것 같다.
그러니 더욱더 이론책을 꼼꼼히 보고, 요약노트를 여러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작성해야 하는 답이 길거나, 외우지 못한 것은 노란 포스트잇에 적어서
설거지할 때마다 창문에 붙여놓고 열심히 중얼거리면서 외웠다.
실기의 그날이 왔다. 공학용 계산기와 샤프, 지우개, 볼펜, 화이트와 함께.
침착하게, 꼼꼼히, 맞는 답 쓴 것은 다시 한번 맞은 답 썼는지 검토하고,
도저히 기억이 안 나는 것은 문제를 째려보면서, 기억나는 모든 답을 적어보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어제... 최종 합격자 발표의 날...
8시 55분부터... 핸드폰 붙잡고... 5분 전, 4분 전, 3분 전, 2분 전, 1분 전, 30초 전...
합격하면 카톡으로 온다는데... 안 온다 ㅠㅠ
바로 큐넷으로 들어가 본다. 합격이다!!
9시 16분에 카톡으로... 그제야 합격 톡이 온다.
젊은 날에... 그렇게 식품기사 필기 열심히 공부해도 떨어지더니...
갖고 싶다는 열망과 승진하고 싶다는 간절함에...
40대가 되어도 합격할 수 있다니...
단순히 이론 책과 기출문제만 풀었다면 합격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나는 전공자이지만, 그래도 이론 강의 동영상 들으면서 아는 것은 더 기억하고,
모르는 것은 체크하고 이해하고 외우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해커스 통해 강의 동영상을 열심히 들으시고, 기출문제 여러 번 풀어보시고,
필기, 실기 핵심요약노트를 활용하여 오답노트 만들어서 시험장 갈 때 마지막 정리하는 기회로 삼아보기를 추천드려요.
해커스 공부할 때 좋은 점은... 카카오톡> 오픈톡에서 "식품안전기사"로 검색해 보면
해커스가 있는데, 여기에서 내가 이해가 안 되는 이론이나 문제를 사진 찍어서 올리면서 질문하면
반나절 안에 이 책의 저자이시자 강의하시는 권유진 샘이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아주 큰 도움이 되었어요 ^-^
이 오픈톡에 형광펜 긋고 별 그리고 물결무늬로 강조하고 싶네요 ^0^
아!! 공학용 계산기를 새것이든 중고이든 꼭 사셔야 해요. 필기에서든, 실기에서든 모두 필요하더라고요.
그리고 익숙하게 계산문제를 풀어야 시험장에서도 능숙하게 풀 수 있답니다.
사실 로그, 분수 계산법 몰라서 이 부분은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옛날 수학 공부를 다시 했네요 ㅎ
물론 큐넷에서 인정해 주는 걸로요. 공학용 계산기 구매 버튼 누르기 전에 그게 허용되는지 큐넷에서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저는 직장인이고, 자녀가 있는 엄마여서...
평일에는 퇴근후 아이들 저녁 챙겨주고나서 저녁 9시반부터 12시까지 공부하고,
주말에는 집이나 스터디카페가서 공부 할 수 있는 시간만큼 충분히 확보하여 공부했습니다.
특히 실기 공부할때는, 필기 공부할때보다 알아야 할 내용이 10배는 많은 것 같아서,
가끔 하루씩 휴가를 써서 하루종일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고
주말에도 아이돌봄, 집안일은 아예 신랑에게 맡겨놓고 공부했습니다.
이상 내 돈 내산으로 해커스 강의 동영상 및 책을 구매하여
2025년 제2회 식품안전기사 동차 합격 후기를 올립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모두 모두 합격하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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