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KBS한국어능력시험&실용글쓰기 합격후기
※ 아래 양식에 따라 합격후기 작성 부탁드립니다 :)

□ 기본정보

KBS한국어능력시험&실용글쓰기 응시 회차:82
KBS한국어능력시험&실용글쓰기 획득 급수:3+

* KBS한국어능력시험은 회차와 합격 여부 (3+ 등급 이상) 가 보이도록
합격 인증 이미지를 첨부해주세요. (성적표)

(미션2. 성적표 회차와 이름이 확인 불가한 경우 이벤트혜택 지급되지 않습니다.)

※ 환급을 위한 합격후기의 경우 경우 아래 내용 모두 포함 + 1,000자(공백제외) 이상 작성

□수강후기

1.KBS한국어&실용글쓰기 합격 준비 기간 / 방법을 작성해주세요.

11월 중순을 기점으로 약 3주 간 수험 기간을 잡고 2+등급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비록 원하던 2등급 이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무급은 아니기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기본서를 꼼꼼히 보자는 생각으로 수험에 임했고 강의를 최대한 활용하자는 마음가짐으로 2배속 강의를 2번 듣는 방법을 취했습니다. 선생님께서 강의 도중에 어느 것은 버리고 어느 것은 취해야 할지 잘 알려주셨기에 저도 그에 맞춰 기본서 내용 중 주제별로 취사선택하여 공부했습니다. 우선 한자어파트는 누구에게나 어렵고 또 무조건 암기를 한다고 맞히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배제를 하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사자성어는 무조건 맞혀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만 중점을 두어 공부했습니다. 어휘 중에서는 최대한 기출어휘(고유어, 어휘간의 관계 등)을 외우는 데 열중하였고, 다의어, 동음이의어 파트는 버렸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생각하기에 문장을 읽으면서 또는 어휘를 읽으면서 오는 느낌만 알아도 풀 수 있었기에 과감한 선택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속담, 순화어는 기출이든 출제예상이든 무조건 써보고 외우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어법의 경우, 규정을 외운다 라기보다는 규정에 나와있는 단어들을 눈에 익히고 써보고 또 소리내어 발음해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물론 표준 발음법이나, 외래어 표기법 등 고등학교 때 이미 한번 배웠던 부분이라 규정 자체는 그렇게 낯설게 다가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수험을 위한 공부이다보니 예시와 함께 그 규정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눈에 익게끔 읽었습니다. 쓰기와 읽기 파트는 워낙 독해능력을 평가하는 영역이라 제시문을 빠르면서도 정확하게 읽는 연습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소설의 경우는 중심인물이 누구인가, 갈등이 어떻게 나타나는가 위주로 제시문 옆에 필기와 요약정리를 하면서 읽었고, 시는 제목에서 주제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목을 읽고 시를 읽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그 외 비문학의 경우는 최대 2분을 넘기지 말고 제시문을 읽겠다는 생각으로 임했고, 창안파트는 기본서에 있는 문제만 풀고 따로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국어문화파트는 점자든 수화든 기본서에 있는 부분만 공부했고, 남한어, 북한어도 남한어 위주로, 작가와 문학작품도 일대일 대응을 해가며 단순암기를 했습니다. 하루 4시간을 무조건 공부한다고 생각했고 어휘는 기본서를 공부하기 전에 빈출 어휘어법 암기노트를 최대 30분까지만 눈에 익히는 식으로 활용했습니다. 물론 제가 공부한 방식이 높은 성적을 달성하는 최고의 공부방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버려야 할 부분을 버렸던 덕분에 다른 부분에 집중할 기회를 얻었고 그 결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해커스 KBS한국어&실용글쓰기 강의&교재 수강후기를 작성해주세요.

처음에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면서 '우리나라 말인데 굳이 강의가 필요할까, 독학으로 충분히 이루어낼 수 있는 시험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수험생들의 후기도 접해보고 샘플 시험문제를 접해보니 그리 쉬운 시험은 아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강을 찾게 되었고, 다른 커뮤니티나 수험생들의 합격후기들을 두루 검색해본 결과 해커스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우선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강의 수가 많으면서 강의 길이가 길어지면 늘어지면서 공부를 하게 되는데 해커스 KBS한국어능력시험강의는 강의 수도 적고 길이 자체도 짧은 편이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어휘와 어법을 어떻게 해야 정복할 수 있을까하는 물음이었습니다. 어휘와 어법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본인의 국어실력과 독해능력을 키우기만 한다면 충분히 정복할 수 있는 영역이지만 어휘나 어법은 그렇지 않습니다. 암기를 하지 않으면 문제를 맞힐 수가 없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그 기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원하는 점수를 얻는 것이 제일 좋은 학습 방법이라고 생각했고, 제 물음에 대한 대답은 최수지 선생님의 강의였습니다. 제 스스로 기본서에 나와있는 4주 플랜을 3주 플랜으로 바꿔서 어휘, 어법, 국어문화 영역을 꼼꼼히 개념 암기했습니다. 그래서 단어와 뜻을 함께 외울 때 밑에 나와있는 예문 중심으로 학습해 어느 어휘가 주어진다면 자연스레 그 예문이 떠오를 수 있게끔 반복적으로 학습했습니다. 특히 기본서에 나와있는 영역 마무리 문제는 필히 풀고 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시험에서나 적용되는 말이지만 유형을 정복하지 않고는 시험을 정복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어떤 문제가 나오고 그 문제를 대비해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나가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전략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한 데 최수지 선생님의 교재는 그 부분이 정리가 매우 잘 되어 있어 실제로 시험장에 가서도 '아, 이런 유형이니까 이렇게 풀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저절로 떠오르게 되더라구요. 교재 구성 자체도 시험문제 순서에 맞게 정렬되어있어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할 지, 가져간 부분에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 학습해야 시험장에 가서도 떨지 않고 내가 공부한 학습내용을 떠올릴 수 있는지 하나하나 이야기 해주시기 때문에 아무런 걱정 없이 강의만 들어도 원하는 점수를 얻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또 선생님께서 강의 중간에 힘을 북돋아 주시는 멘트들을 계속해서 해주신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릴 수 있었습니다. 단기간에 한국어능력시험을 합격하시려는 수험생분들이라면 정말 추천드릴 강의입니다.

3.KBS한국어&실용글쓰기 나만의 합격 꿀팁 &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과목별 학습법, 암기 비법, 취약 과목 극복법 등)

제가 생각하기에 한국어능력시험 각 영역 중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영역은 듣기영역이었습니다. 어휘나 어법은 맞히기도 어려울 뿐더러 누구에게나 쉽지않은 영역이기 때문에 반만 맞아도 괜찮다는 생각을 했지만, 듣기영역은 누구에게나 쉬운 영역이고, 또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들을 수 없는 영역이기에 그 순간 집중하지 않으면 다 놓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필기해가며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1번 그림문제는 그림을 최대한 관찰하면서 선택지에 나온 내용을 소거해가며 풀었고, 강연이나 주제를 맞혀야 하는 문제는 큰틀에서 주제가 나오면 선택지에 나온 키워드를 중심으로 강연내용과 비교해가며 풀었습니다. 특히 연도나 순위같은 숫자항목이 들리면 그 부분에서 정답이 나올 가능성이 높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주의깊게 들었습니다. 6번부터 15번까지는 듣고 2개의 문제를 풀어야하기에 (남자,여자) 또는 (진행자, 전문가) 등 두 사람이 어떤 말을 주고받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었는데, 남자와 진행자를 숫자 1로 표시하고 여자와 전문가를 숫자 2로 표시해서 대화내용을 문제 옆에 쓰면서 풀었습니다. 이렇게 듣기영역을 연습하신다면 기본서에 나와있는 문제로도 충분히 정복가능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어휘 영역은 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단순히 머리로만 외우는 게 아니라 최대한 쓰면서 내 손에 익숙해지게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외래어 표기나 표준어, 표준 발음법 등 옳은 표기가 있고 틀린 표기가 있는데, 첫번째 외울 때는 틀린 표기를 가리고 바른 표기만 눈에 익히는 식으로 외웠습니다. 물론 외움과 동시에 쓰면서 말이죠. 그리고 두번째 외울때는 바른 표기를 가리고 틀린 표기를 봤을 때 이 표기가 틀린 표기라면 바른 표기는 어떤 것일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틀린 표기 옆에 바른 표기를 쓰는 방식으로 외웠습니다. 독해영역은 쓰기, 창안, 읽기 파트 순서로 풀었고 주로 문제를 먼저 보고 제시문을 읽는 것이 아니라 제시문을 최대 2분까지 읽고 그 후에 문제를 보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발췌독이 제시문의 내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때가 많지만 제시문의 길이가 그렇게 길지 않고 제시문을 먼저 읽고 문제를 풀어도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그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다만, 소설의 경우 인물들이 많이 나오고, 인물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데 시간을 많이 써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시간을 많이 썼습니다. 특히 읽기 영역에서는 과학지문이나 경제지문이 낯설기도 하고 새로운 개념이나 익숙하지 않은 개념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푸는 순서를 뒤로 미루고 인문지문이나 사회지문을 먼저 푸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국어문화영역은 워낙 범위도 넓고 어떤 부분에서 출제될 지 예상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기본서로만 공부를 해도 충분히 극복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해커스자격증에서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는 무엇인가요? (교재 · 학습자료 · 혜택)

첫째, 환급반 강의가 제일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강의기간이 충분히 길고 시험에 일정등급이상 합격하기만 하면 수강료 대부분을 환급받을 수 있다보니 동기부여도 되고 수업에 대한 집중도도 높아진 것 같습니다.

둘째, 빈출 어휘 어법 암기노트입니다. 기본서와 강의로 충분히 회독을 할 수 있었지만, 너무 무겁다보니 시험장에 가지고 갈 만한 요점정리 노트가 필요했습니다. 시험 보는 데 충분히 도움이 될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셋째, 기출동형 모의고사입니다. 실제 시험문제와 동일한 구성형태여서 시험장에 가서도 떨지 않고 풀 수 있었고, 내가 무엇이 부족한 지 모의고사를 풀면서 알아가는 과정이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5.해커스 KBS한국어&실용글쓰기 최수지 선생님께 한마디 부탁 드려요.

KBS한국어능력시험을 만만하게 봤던 제가 너무 부끄럽게 느껴질 정도로 매우 어려운 시험이었는데요. 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최수지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합격의 길이 열리겠구나 확신이 들었습니다. 3주간 학습하면서 제게 너무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