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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예시) 해커스자격증 0000 덕분에 합격했습니다.

아래 내용 모두 포함하여 작성 시 아메리카노 무료 제공♥

- 자기소개 (자격증 준비 계기와 수험기간 및 합격소감 등)

저는 전자공학과 학생으로 공기업 전기직에 대한 꿈을 품고 전기기사 자격증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환급반 강의를 결제하고 강의를 듣기 시작했던 건 1월 1일부터로 필기는 두 달 정도 준비했고 실기는 필기시험이 끝난 다음 주부터 공부를 시작했으므로 7주 정도의 준비 기간을 가졌으며 총 4개월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실기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실 시험 발표날인 오늘까지도 마음 졸이면서 기다렸고, 탈락을 대비해 저번 주부터 실기 공부를 다시 시작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정말 기분이 좋고 마음의 짐 하나를 놓은 것 같습니다.

- 나만의 학습 꿀팁 & 합격 노하우 (과목별 학습법, 암기 비법, 취약 과목 극복법 등)

먼저 필기부터 설명을 하면 저는 전자공학과를 전공으로 하여 이미 전기자기학, 회로이론, 제어공학에 있어 전기 분야와 겹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공부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 중에서 아는 내용을 들을 때는 2배속으로, 처음 듣는 개념과 용어가 나올 때는 1.25배속으로 들었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땐 이론을 듣고 그 이론에 대한 문제를 푸는 걸 번갈아가는 식으로 공부했는데 하다 보니 지치기도 하고 집중력이 점점 흐트러져 시험을 한 달 정도 남기고 정말 부랴부랴 몰아서 들어서 설날이 지나고 나서야 강의를 모두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느낀 건 이론을 보고 문제를 푸는 것을 동시에 진행하기보단 이론을 들으며 모르는 것들을 정리해가며 빠르게 보고 나서 문제를 풀었다면 시간을 더 절약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가장 취약한 부분은 전기설비기술기준이었습니다. 한 달여간의 시간을 진도도 못 나간 채 낭비했기 때문에 암기할 시간이 부족했고 문제를 많이 풀어서 자주 나오는 내용을 눈에 익어서 풀어내겠다는 생각으로 접근을 했던 것 같습니다. 3월부터 과년도 문제를 풀기 시작했는데 전기설비기술기준은 정말 아슬아슬하게 과락 점수를 피해서 운에 맞기자는 생각으로 외울 생각은 안 하고 문제만 풀었습니다. 또 KEC 변경 부분을 시간이 없어 초반 부분만 봤었는데도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마 KEC 개정 후 첫 시험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필기는 총 2개년도(20년, 19년)를 풀었고 해커스에서 주는 6과목 교재를 다 풀었다면 교재가 워낙 잘 만들어져 있어서 2개년만 풀어도 합격에 지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실기입니다. 실기는 이론, 문제풀이 강의를 몰아서 본 후 문제풀이를 시작하였고 틀린 문제에 대해 오답노트를 정리하였습니다. 강의는 이미 다 들었지만 문제를 풀면서도 모르는 게 있으면 꼭 다시 강의를 찾아봤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안 간다 싶으면 선생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사실 공부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중을 못 하고 유튜브의 늪에 빠져 하루에 6시간씩 유튜브를 보는 등 스스로에게도 실망을 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실기 책을 3번 정도 돌려보는 게 목표였지만 1회독 후 오답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벅찼고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20년도 19년도 문제를 풀어도 합격 점수 근처에도 가지 않아 낙담을 하고 다음을 기약하자는 마음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KEC 부분도 절반 정도 공부를 마쳤는데 정말 이번 실기가 비교적 최신에 기출한 문제들이 많이 나왔고, 오우진 선생님의 KEC 개정 자료를 시험 보기 전 초반 부분을 잠깐 봤는데 잠깐 본 표 2개가 그대로 시험에 나온 덕분에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운이 좋게도 합격률이 높을 때 시험을 봐서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지만, 다른 이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이 있다면 핸드폰을 정말 정말 경계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해커스 선생님 또는 강의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

우선 선생님께 질문할 수 있는 기능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교재에도 약간의 오류가 있는 부분도 있고 교재를 봐도 생전 처음 보기에 이해가 전혀 가지 않은 부분도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정말 친절하고 속 시원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오우진 선생님, 문영철 선생님 모두 잘 알려주셨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에 있어도 혼자 고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 해커스자격증에서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교재 · 학습자료 · 혜택)

교재가 알차서 과년도 문제를 많이 풀지 않아도 되었던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학습자료, 특히 KEC 개정 부분을 시험 보기 직전에 봤던 것 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잠깐 본 게 문제로 여러 번 나와서 큰 도움이 되었고 필기 학습자료 중 오우진 선생님이 정리하신 최종 정리 노트에 내가 문제풀이를 할 때 틀린 부분의 개념을 체크해서 본 것도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등 (해커스 또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해커스에서 준비한 내용을 전부 잘 따라온다면 분명 누구나 합격할 수 있을 만큼 체계적이고 잘 정리가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른 유혹들을 잘 견뎌내고 본인 계획을 잘 세우고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20년도 전기기사 실기 책 내용에 있어 KEC 개정으로 인해 필요 없는 부분들이 꽤 있었는데 그러한 문제들 중 어떤 내용의 부분인지 체크가 되어있거나 따로 정리가 되어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KEC 개정 부분을 공부한다면 스스로도 어떤 문제가 필요가 없어진 내용인지 파악이 가능하지만, 필기에서 전기설비기술기준에서는 필요 없거나 변경된 부분의 문제들을 명시해 준 것처럼 하면 더 직관적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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