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호 선생님 컴활 2급 강의 듣고 한 번에 합격했습니다 IT자격증
작성자 : 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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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고학번이 되면서 자격증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점점 커졌습니다. 특히, 실질적인 스킬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여러 자격증 중에서 단기간에 취득할 수 있고, 독학으로 가능한 자격증을 찾다가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공부를 시작한 기간은 약 3주에서 4주 정도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엑셀의 기본 함수인 SUM밖에 모르던 상태였고, 기초적인 개념조차 없었습니다. 그래서 필기 컴퓨터 일반 과목부터 수강하기 시작했습니다.


필기 스프레드시트 과목을 공부하면서 실기 공부도 동시에 병행했습니다. 처음에는 필기의 '컴퓨터일반' 과목만 수강했습니다. 그리고 '스프레드시트' 과목을 시작할 때 실기 강의도 함께 듣기 시작했습니다. 앞서 적었다시피 컴퓨터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도 없던 상태였기 때문에 최대한 개념은 가져가되, 시간을 줄이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입니다. 필기 시험 이틀 전부터는 필기 강의를 모두 다시 들어보며 이론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A4 용지 한 장에 자주 출제되는 내용과 주요 개념들을 정리했고, 시험 당일까지 눈으로 읽으며 복기했습니다. 특히 기출문제 중에서 가장 자주 틀렸던 오답 문제의 기본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하여 암기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에는 기출문제를 풀다보면 정말 답을 모르고 헷갈려서 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거나 잘못 이해해서 실수로 틀리는 경우도 많아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 기출문제를 계속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실기 시험은 필기 시험에서 합격한 후 약 일주일 뒤에 응시했습니다. 필기와 실기를 병행했기 때문에 필기 합격 이후에 실기를 새로 시작하지 않고, 쭉 이어서 수강하다가 실기 시험 전날에는 시간을 측정하며 약 10분 정도 검토 시간을 남길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수험생 분들마다 실기 푸는 순서는 다양할텐데, 저는 뒤쪽의 함수 파트에 더 많은 시간을 배분하기 위해 우선 손도 풀겸 데이터 입력 문제부터 시작해서 순차적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실기도 필기와 동일하게 중요 개념들을 종이 한 장에 정리해서 반복적으로 보면서 복기하고, 기출문제를 풀고 계속해서 틀리는 개념들만 정리한 종이를 보며 다시 반복했습니다.





해커스 자격증 강의가 특히 도움이 되었던 점은 실기 공부를 할 때 직접 엑셀 문제를 풀어보며 익힐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각 강의마다 기본 개념이 정리된 자료와 함께 문제 유형별로 직접 풀어볼 수 있는 엑셀 파일이 제공되어

있어서 직접 풀어보며 빠르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컴활 2급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께 제가 해드릴 수 있는 큰 조언은 없지만, 특히 컴퓨터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공부가 부담이 되고 어려울 것 같아서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걱정하지 말라고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수강하고, 필기하고, 개념을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험 직전에는 오히려 개념만 파기보다는 기출문제를 풀면서 감각을 익히는 게 더 시험에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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