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국어능력시험 2+ 달성후기 KBS한국어/글쓰기
작성자 : 황*준
조회수 : 458


□ 기본정보












□수강후기

1.KBS한국어&실용글쓰기 합격 준비 기간 / 방법을 작성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제 82KBS 한국어능력시험을 응시하여 2+급을 취득한 황원준이라고 합니다. 저는 공군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공군에서 요구하는 가산점을 채우기

위해 이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신청하는 데 실패해서 KBS 한국어능력시험밖에 방법이 없기도 했고, 평소에 국어라는 과목에 대해 자신

이 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2주라는 준비 기간을 잡고 KBS 한국어능력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을 잡고 준비한 만큼 학습 교재는 최수지 선

생님의 KBS 한국어능력시험 2주완성 교재를 선택하여 학습했는데요.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2주라는 짧은 시간이었기에 전체 볼륨의 강의가 아닌 비교적 작은 볼륨의

2주 완성 강의를 선택하였고, 결과적으로는 이것이 좋은 선택이 되어 2주 만에 필요한 학습을 전부 끝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습은 우선 해커스 교재를 가지고

최수지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복습하며, 매일 틈틈이 일정량의 고유어와 한자어를 암기하는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복습을 하다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그 부분만 인강을 다시 들어 보기도 했으며, 시험 2일 전부터는 기출 책을 구입하여 하루에 기출 한 회차씩 실전 연습으로 풀어 본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2.해커스 KBS한국어&실용글쓰기 강의&교재 수강후기를 작성해주세요.

 


기본적으로 KBS 한국어능력시험은 그 학습 범위가 무한에 가깝다고 할 정도로 많은 시험입니다. 평소에 사소하게 생각했던 작은 맞춤법 하나하나가 전부 선지로 출제

되어 당락을 가를 수 있는 시험이며,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시험 범위를 줄이고 필요한 부분만 학습하는 것이 중요한 시험입니다. 이런 점에서 최수지 선생님의 KBS

한국어능력시험 2주완성 강의와 교재는 반드시 시험을 보기 위해 알아야 하는 것들을 컴팩트하게 정리하여 학습 부담을 크게 줄여주었습니다. 또한 혼자서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 문법 파트도 최수지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이해하니 고난이도 문제도 비교적 쉽게 풀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교재 또한 알아야 하는 정보

들만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이 내용들을 반복 학습하면 빈출되는 어휘나 문법 개념들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3.KBS한국어&실용글쓰기 나만의 합격 꿀팁 &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과목별 학습법, 암기 비법, 취약 과목 극복법 등)

[어휘]

제가 KBS 한국어능력시험을 대비함에 있어서 가장 어려움을 느낀 파트입니다. 어휘라는 파트는 그 특성상 알면 풀고 모르면 틀리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학습 방법도 결국

단순 암기로 귀결될 수 밖에 없는 난이도 높은 파트입니다. 또한, 각 어휘들 간의 유기성이 약해 전부 암기를 하더라도 며칠이 지나면 휘발될 수 밖에 없는 지식이며, 이 점이

어휘 파트의 학습을 더욱 어렵게 합니다. 따라서 매일매일 일정량의 어휘를 규칙적으로 암기하는 것만이 최선의 대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빈출 어휘와 기출

어휘를 중심으로 암기하되, 이 범위를 벗어나는 어휘들은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학습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비결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어휘를 압기하는 것을

불가능하고, 효율적인 공부도 아닐 것입니다. 기출 어휘들을 잘 암기했다면 충분히 고득점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파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문법]

문법 파트는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있는 측면이 있는 파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높임법이나 올바른 문장 표현, 띄어쓰기 등의 파트는 미리 강의를 듣고 문제도 많이 풀어

보면서 수학을 공부하듯이 그 원리를 이해하면 충분히 정복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기출에 나온 것만 출제되지 않고 매 시험마다 새로운 표현이 등장하는 맞춤법과

외래어 표기법 등의 파트일텐데, 어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기출에 나오는 표현들을 잘 학습한 이후 나머지는 스트레스 받지 말고 눈에 들어오는 만큼만 공부하는 것이 오히려

고득점의 비결이 될 수 있겠습니다.

[문화]

문화 파트는 최근 들어서 문제 유형이 어느 정도 정형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현대 문학과 고전 문학의 제목이나 작가 맞추기는 교재의 관련 파트를 한 번 학습하되 실제 시험

에서는 충분히 맞출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되니 너무 힘을 뺄 필요는 없으며 북한 문법과 중세 문법 등은 미리 꼼꼼하게 학습하여 다른 응시자들에 비해 우위를 가져가는 편이

좋겠습니다. 근대 국어 신문기사나 방송 매체의 특징 등은 마땅한 대비 방법이 없으니 기출을 많이 풀어보며 감을 익히는 것이 최선입니다.

[듣기]

듣기 파트도 의외로 난이도가 높아서 학생들이 고전하는 파트입니다. 결국 듣기는 잘 듣고 잘 풀면 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막상 시험장에 가면 머리가 하얘지고 당황하기 일쑤

인 파트이므로 미리 충분히 듣기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고 시험장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일 일정 시간을 정해서 듣기 문제를 푸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쓰기, 창안, 읽기]

크게 '읽기'로 대표되는 이 파트들은 딱 잘라서 어떠한 방식으로 대비하라고 말하기 가장 어려운 파트이기도 합니다. 암기나 학습을 통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순수하게 응

시자가 가진 독해 능력을 테스트하는 파트로, 이 파트들에 대한 대비는 결국 근본적인 독해 능력을 기르는 것 밖에 없습니다. 최근 들어 문항들의 수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

므로 지문을 대충 읽고 문항으로 가기보다는 지문을 깊이 있게 읽고 나서 문제를 푸는 방식을 권합니다. 수능에서도 마찬가지지만 결국 가장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인 법입니다.